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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주주환원만 기다려 왔다고?”…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 정책 [기자24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두 회사는 각각 최대 110조원과 100조원을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형태로 주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기업이 벌어들인 현금에서 투자에 필요한 돈을 제외하고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은 당연하다.

SEC, 거버넌스 토큰 증권성 해석 제시…”공동 의사결정, 중앙 통제 아냐”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유니스왑(UNI)과 같은 거버넌스 토큰의 증권성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해석을 내놨다. 다수의 토큰 보유자가 투표를 통해 프로토콜 운영에 참여하더라도 이를 중앙집중적 통제 구조로 간주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SEC 기업금융국은 2일(현지시각)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을 개정하고 탈중…

25초마다 ‘새 지갑’…바이낸스 해킹 자금, 나흘 만에 1만2000곳으로 분산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탈취된 64억3000만달러(약 8조6368억원) 규모의 자금 일부가 나흘도 안 돼 약 1만2000개 지갑을 거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자는 11개 블록체인에서 4만건 이상의 거래를 일으키며 자금 추적을 어렵게 만들었다. 평균 25초마다 새로운 지갑이 동원된 셈이다. 3일(현지시각)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Elliptic)…

윈터뮤트 “비트코인 7만6800달러 무너지면 추가 하락”…1억달러 숏 포착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조성업체 윈터뮤트가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바이낸스 해킹 사태 이후 15억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한 가운데 시장 반등을 뒷받침할 신규 자금 유입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윈터뮤트 관련 지갑에서 1억달러가 넘는 숏(매도) 포지션까지 포착되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3일 윈터뮤트의 최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XRP, 고점 대비 66% 폭락…리플 은행 인가·ETF 자금 유입에도 반등은 언제?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디지털자산 XRP가 사상 최고가 대비 66%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손실 부담이 커지고 있다. 리플의 미국 은행업 인가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가격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기업의 사업 확장이 XRP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이다. 3일 디지털자산 시세 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1.25달러 안…

與 재경위, 디지털자산 과세 추가 유예로 가닥…지도부에 건의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들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과세를 추가 유예하는 방안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시장 환경 변화와 제도적 준비 상황을 고려할 때 예정대로 과세를 시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유예 기간으로는 2년이 거론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당 지도부 논의를 거쳐 다음 주부터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오를 땐 찔끔, 떨어질 땐 와르르”…개미 매수 상위株 ‘반등 소외’ 따져보니

2일 매경AX가 한국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9월 개인 순매수 금액 상위 코스피 보통주 20개의 지난달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개인투자자가 많이 사들인 종목의 절반 이상에서 ‘반등 소외’가 관찰됐다. 반등 소외는 시장이 다시 오를 때 특정 종목은 그만큼 오르지 못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이다.

LG 8700만뷰 기록하자 삼성도 “질 수 없지”…가전업계 부는 ‘체험’ 입소문

가전업계에 체험을 중시한 홍보 바람이 불고 있다.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제품을 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자가 직접 이용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LG전자가 앰버서더와 크리에이터 220명과 함께 만든 콘텐츠로 누적 조회수 8700만회를 돌파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 크리에이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쿠쿠, 앳홈, 코웨이 등 중소 가전업체들도 소비자와 공…

바이낸스 지갑 아닌 승인 체계 공격…국내 거래소 보안 ‘시험대’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8조원대 해킹 사고를 계기로 국내 거래소의 보안 및 사고 대응 체계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개인키 대신 거래 승인 절차를 노린 공격 수법이 드러나면서, 콜드월렛 보관 비율 중심의 현행 규제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이낸스, 해킹 후 61억달러 순유출에도…”보유자산, 경쟁 거래소 14곳 합계 웃돌아”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대규모 해킹 사고를 겪은 바이낸스에서 24시간 동안 61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규모 인출에도 바이낸스의 보유자산은 주요 경쟁 거래소 14곳의 합계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디파이라마(DefiLlama)의 24시간 온체인 추적 자료를 인용한 시장 집계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순유출 규모는 61억4500만달러(약 8조2159억원)에…

바이낸스 63억달러 해킹에 악용된 이더리움 신기술…스마트계약 권한 위임의 함정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지난달 발생한 63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 권한 위임 기술이 악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지갑에 스마트계약 기능을 부여해 거래 편의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기술이 오히려 해커의 대규모 자금 탈취를 돕는 수단으로 활용된 것이다. 보안업계는 해당 기술 자체가 해킹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분석한다. 공격자가 바이낸스의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