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니스코리아(대표 김진수)가 일본 현지 파트너사 록토나(대표 미에노 마사히로)와 함께 도쿄 슈에이샤 본사에서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원니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슈에이샤, 쇼가쿠칸, 고단샤 등 일본 3대 출판사가 보유한 주요 캐릭터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본 3대 출판사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 메가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슈에이샤는 ‘귀멸의 칼날’, ‘원피스’, ‘드래곤볼’, ‘나루토’, ‘슬램덩크’, ‘데스노트’ 등을, 쇼가쿠칸은 ‘명탐정 코난’, ‘장송의 프리렌’, ‘20세기 소년’, ‘이누야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단샤는 ‘진격의 거인’, ‘더 파이팅’, ‘일곱 개의 대죄’, ‘도쿄 리벤저스’, ‘블루록’ 등을 대표 IP로 두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버추얼 휴먼 ‘로지’를 제작한 김진수 대표가 설립한 원니스코리아는 3D 기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컨트롤러블 AI’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기존 IP를 시리즈, 시네마틱, 숏폼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로 변환·제작하는 고도화된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양사는 AI 애니메이션 제작, 굿즈 개발, 한류 콘텐츠 컬래버레이션, 국내외 시장 개척, 콘텐츠 공동 제작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록토나는 원니스코리아가 ‘로지’를 비롯해 아티스트 던(DAWN)과 협업한 버추얼 휴먼 ‘이단 매버릭’, 3D 버추얼 캐릭터 ‘토피’ 프로젝트 등을 통해 축적해 온 세계관 설계, 콘텐츠 확장, 브랜드 협업, 팬덤 커뮤니케이션 등 IP 전 주기 운영 노하우를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했다.

원니스코리아는 자체 AI 콘텐츠 제작 기술과 IP 운영 역량을 결합해 출판물 기반 IP를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포맷으로 재해석한다는 구상이다. K-콘텐츠 제작 기술과 일본의 원작 IP가 만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AI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게 됐다.

김진수 원니스코리아 대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IP에 원니스코리아의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과 IP 운영 역량이 결합하면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IP의 세계관과 가치를 확장하는 차세대 사업을 본격화해 원니스코리아를 기술 기반의 글로벌 IP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