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가 브라질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대응력을 높이고 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바디텍메드는 브라질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 바이오시스(Biosys)와 현지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유통 중심의 협력을 현지 생산으로 확대한다. 바이오시스는 현지 생산시설 투자와 공장 운영을 맡는다. 바디텍메드는 생산 핵심 설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주요 원자재와 반제품을 공급한다. 생산 기술과 품질 기준에 대한 관리·감독도 담당한다.

바디텍메드는 현지 생산으로 물류비와 재고 비용을 줄이고 공급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공급체계를 갖춰 민간 시장과 공공의료 입찰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코로나19 진단 수요 확대 이후 달라진 시장 환경에 대응해 브라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브라질을 거점으로 남미 시장에서 사업 확대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브라질은 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시장”이라며 “바이오시스와의 협력으로 현지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진단 기술력과 현지 파트너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