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비트코인(BTC)이 2023년 강세장과 유사한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박스권 돌파 이후 이전 고점을 지지선으로 전환했던 패턴이 반복될 경우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크립토 분석가 킬라(Killa)는 24일(현지시각) X에 “2023년과 판박이 같은 모습”이라며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구조가 당시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Once $BTC broke above the range and printed a weekly higher high, it never fell back below the previous high. Instead, it went on to form a higher low.
If we see a similar pattern this time, there’s a scenario where BTC holds above the previous range and… pic.twitter.com/IQ5nYOL1ZY
킬라는 2023년 비트코인이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고 주봉 기준으로 이전보다 높은 고점을 형성한 뒤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돌파 이전의 고점 아래로 다시 내려가지 않았다. 대신 조정 과정에서 이전 저점보다 높은 저점을 형성하며 상승 구조를 유지했다.
그는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을 제시했다. 비트코인이 기존 박스권 상단을 지지선으로 유지한다면 7만4000달러 저점보다 높은 수준에서 새로운 저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킬라는 앞선 X 게시글에서도 비트코인의 강세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비트코인이 다시는 8만달러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7만4000달러를 기준으로 더 높은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선 8만달러 전망과 비교하면 더 낮은 가격대까지 열어둔 시나리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