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마케팅 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이 지난 5일 서울 강남 소재 사옥에서 ‘제2회 CHAI 대학생 AI 광고 공모전(AI to Z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도전하라, 실전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주요 클라이언트의 실제 브랜드 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브랜드의 특성과 과제를 분석하고, 기획부터 크리에이티브 제작까지 AI를 활용해 캠페인을 제안했으며 4단계 심사를 거쳐 총 11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주요 브랜드사들이 과제 제시부터 심사, 시상까지 직접 참여해 실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굽네 아이디어상’과 ‘청호 솔루션상’ 등 참여 기업이 후원하는 특별상이 신설됐으며, 한국광고산업협회·한국광고학회를 비롯해 글로벌 테크 및 대표 플랫폼 기업들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AI 기반 광고 인재 발굴에 힘을 보탰다.
최근 대학생 공모전 시장은 단순 기획을 넘어 인공지능(AI) 활용 실무 크리에이티브와 실제 기업 과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밋업존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영예의 대상은 숙명여자대학교(최다연·윤혜린·박예빈)의 ‘우리는 특보원’ 작품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금융 이용 과정의 어려움을 ‘날씨’라는 일상 언어로 재해석해 우리은행의 포용금융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밋업존에서는 수상자와 차이커뮤니케이션 실무진, 브랜드 관계자들이 수상작을 함께 관람하며 오픈 토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AI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현직자 및 광고주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올해는 실제 브랜드 과제에 도전한 참가자들이 광고주와 현직 실무자의 피드백을 직접 듣고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예비 광고인들이 AI 활용 능력과 기획력을 실제 과제 안에서 검증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및 상세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