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부산 삼락생태공원에 ESG 기업동행정원인 ‘나누리섬’을 조성한다.
남부발전은 14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남부발전과 부산시가 지난해 8월 체결한 ‘ESG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남부발전은 총 3년간 부지면적 5000㎡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1단계로, 낙동강 하구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에 20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이름은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나누리섬’으로 정했다.
나누리섬은 삼락생태공원의 환경과 어우러지면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정원 설계를 통해 ‘철새를 위한 먹이정원’, ‘힐링산책을 위한 그린나래길’,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나누리뜰’ 등으로 구성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도시와 농어촌, 사람과 자연을 잇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탄소중립과 생태복지 등 미래 환경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오는 15~18일 부산시 주관으로 열리는 ‘2026 부산 가든쇼’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일상에서 정원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정원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