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BNB 재무 기업을 표방하는 BNB 스탠다드 코퍼레이션(BNB Standard Corporation)이 오는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나스닥에서 개장종을 울린다. 사명 변경과 신임 최고경영자(CEO) 취임을 기념하는 행사로, 회사는 BNB 보유 전략을 넘어 블록체인 검증 노드 운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PA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BNB 스탠다드는 오는 26일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개장종 행사를 개최한다. 나스닥 상장사인 이 회사의 종목코드는 BNC다.
BNB 스탠다드는 기존 CEA 인더스트리(CEA Industries)에서 지난 10월 사명을 변경했다. 단순한 디지털자산 보유 기업을 넘어 BNB 체인 생태계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으로 사업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골드만삭스·YZi랩스 출신 CEO 선임
회사는 지난 19일 알렉스 오다기우(Alex Odageiu)를 신임 CEO로 공식 선임했다. 오다기우는 지난 6월부터 임시 사장과 이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사명 변경과 사업 전략 개편을 주도해 왔다.
그는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에서 투자은행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후 YZi랩스(YZi Labs) 투자 파트너로 활동했다. 당시 BNB 체인 생태계의 토큰과 주식, 전략적 투자에 집중한 경험이 있다.
BNB 스탠다드는 지난 10월 새로운 기업 웹사이트와 재무 대시보드도 공개했다. 투자자들이 회사의 BNB 보유 현황과 재무 전략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BNB 보유 넘어 검증 노드 직접 운영
BNB 스탠다드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은 BNB 체인 검증 노드 운영이다. 검증 노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블록 생성에 참여하는 역할을 한다. 운영 성과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경쟁 입찰을 통해 전문 인프라 업체를 선정하고, 자체 거버넌스 체계 아래 검증 노드의 기술적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스테이킹에 사용되는 BNB는 적격 수탁기관에 보관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히 BNB 가격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을 추구하는 기존 보유 전략에서 한 단계 나아간 것이다. 보유 자산을 네트워크 운영에 활용해 추가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검증 노드 보상은 네트워크 활동과 운영 성과에 따라 달라지며 일정한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BNB 가격 변동에 따른 재무 위험도 여전히 존재한다.
오다기우 CEO는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주당 BNB 가치 확대와 BNB 체인 기반 운영 사업 구축을 제시했다. 특히 검증 노드 운영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내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