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기업 대림바스가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한다. 논현 직영매장에 쇼룸을 열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서울 강남권 주거단지와 특급호텔 대상 영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1일 대림바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휠렌’의 새 브랜드 스토리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휠렌은 풍요로움을 뜻하는 독일어 ‘휠레’와 삶을 의미하는 ‘레벤’을 결합한 이름이다. 욕실을 온전한 휴식과 경험을 위한 공간으로 정의하고, 이 브랜드를 통해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한다는 철학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든 순간을 풍요롭게(Enrich Every Moment)’라는 공식 슬로건에도 이러한 브랜드 스토리를 녹여냈다. 휠렌은 현재 일체형 비데와 수전, 세면기 등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림바스는 소비자들이 휠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논현동 논현직영쇼룸 2층에 ‘휠렌 VIP 쇼룸’도 오픈했다. 쇼룸은 재건축·재개발 조합과 특급호텔 관계자 등 기업간 거래(B2B)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재현해 휠렌의 주요 제품과 기술을 통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쇼룸에서는 프로젝트별 공간 특성과 요구에 맞춰 제품·솔루션 상담도 제공한다.

휠렌은 글로벌 브랜드가 주도한 프리미엄 시장에서 국내 생산 제품과 안정적인 공급을 무기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잠실 르엘,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강남권 고급 주거단지 등에도 휠렌 제품을 공급했다.

김혜진 대림바스 마케팅 팀장은 “이번 브랜드 정체성 정립을 계기로 휠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고, 시장에 일관되고 밀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