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와 울산시민, 대학생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정수소의 생태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30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수소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국내 수소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과제를 살펴보고 대응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과 홍성우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편상훈 울산연구원장,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 사업대표 등 지역사회와 에너지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정수소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2개 분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 정책 방향과 수소 터빈?엔진 등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서발전은 그동안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공급사업’을 비롯해 ‘수소 전소 가스터빈’, ‘연료전지 유연운전 고도화’ 등 수소 전주기에 걸쳐 다양한 기술개발과 실증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발전 현장을 중심으로 수소 기술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그 성과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해 국내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권명호 사장은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남는 전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대안 중 하나”라면서 “이번 포럼이 산·학·연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청정수소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