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보험재단은 21일 열린 ‘2026년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독거노인의 생활 자립과 건강 증진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대표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 모델인 ‘할로마켓’이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구 수성구와 서울 강동구에 할로마켓 1·2호점을 열었다.

이를 통해 2년간 5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오는 11월에는 제주에 3호점을 열어 지역 기반 시니어 일자리 모델을 추가로 확장할 예정이다.

할로마켓은 단순한 노인 일자리 제공을 넘어 세대 간 교류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시니어 바리스타와 제빵사가 직접 카페 운영에 참여하고, 인근 대학 청년 서포터즈가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재단은 일자리뿐 아니라 노년층의 자립을 돕는 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2016년부터 전국 15곳에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구축해 남성 독거노인의 생활 자립과 건강 관리를 지원했다.

재단은 이 밖에도 아동·청소년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건강·자립 지원 등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정우철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소통을 아우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