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인간 통제를 심각하게 벗어난 사례들이 발견되자 업계에서 AI 개발에 규제·협의체계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 3대 AI 기업의 수장들이 모두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I 경쟁에서 이기는 쪽이 모든 것에서 승리한다”며 반박에 나섰다.

이같은 논쟁의 중심에 방산 AI가 놓여있다. 양측 모두 중국과의 AI 경쟁이 국가안보에 끼칠 영향을 최대 변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론 과정에서 중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에 앞서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우위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 역시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의 강점을 잃고 싶지 않다.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 언급한 바 있다.

이처럼 AI 방산기업들의 행보는 전세계 자본시장과 지정학을 뒤흔드는 변수로 자리잡았다.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플랫폼 ‘매경플러스’는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와 함께 AI 기업을 중심으로 한 미국 방산업계의 재편과정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