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경제를 크게 성장시키는데 정작 노동자의 몫은 줄어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 산하 앤트로픽 인스티튜트가 최근 공개한 ‘변혁적 AI의 경제 시나리오’에 따르면,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극단적인 경우 미국의 노동소득분배율은 현재 약 60%에서 2030년 45.2%까지 떨어집니다. 반대로 자본의 몫은 40%에서 54.8%로 높아집니다.

노동소득분배율은 경제가 만들어낸 소득 가운데 임금 등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몫입니다.

기술은 과거에도 사람의 일을 대신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처럼 사라진 일자리 대신 새로운 인간의 일이 생겨났습니다. 산업혁명, IT혁명 때도 노동소득분배율은 대체적으로 60%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노동자 몫이 대폭 떨어지는 날이 올 수 있다는 게 앤트로픽의 경고입니다.

<플러스포인트>
▶ 산업혁명·IT혁명에서도 60%대 유지되던 노동소득분배율, AI혁명으로 40%대 중반까지 떨어진다 경고
▶ 노동자 몫 줄어든 빈자리는 자본이 가져가는 초양극화…중산층 줄고 기업실적 악화에 주가 하락 가능성
▶ 한국은 장기간 노동자 몫 늘려왔지만 ··· AI로 청년채용부터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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