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가업 승계를 준비하는 경영 2·3세를 대상으로 ‘100년 기업 차세대 CEO 과정’ 4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명문 장수기업으로의 지속 성장을 모색하는 차세대 경영인들에게 실전 경영 혜안을 제시하고, 원우 간 인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법인 고객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4기 과정에는 제조업, IT, 바이오,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가업 승계를 앞두고 있거나 경영 일선에 참여 중인 차세대 리더들이 참여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가업 승계를 위한 세무·법률·노무 리스크 관리 및 방어 전략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생존 전략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재무 관리 △조직문화 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전 넷플릭스 글로벌라이제이션 헤드와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등을 역임한 백영재 박사가 연사로 나서 ‘Thick Data: AI·빅데이터도 모르는 인간의 숨은 욕망’을 주제로 오프닝 특강을 진행했다. 백 박사는 인공지능(AI) 대전환기 속에서 정량적 데이터가 놓치기 쉬운 인간 중심의 심층 통찰과 이를 비즈니스 혁신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리더십 방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생명 허정무 채널마케팅팀장은 “이번 과정은 선대의 경영 철학과 헤리티지를 온전히 계승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산업 환경을 주도할 혁신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참여한 차세대 리더들이 기업의 백년영속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 기업 차세대 CEO 과정’은 총 10주간 진행되며, 차기 5기 과정은 2027년 9월 소수 정예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