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최근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나들이 명소로 뜨면서 국립중앙박물관 내 커피숍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토종 커피의 신화’ ‘저가 커피의 원조’로 꼽히는 ‘이디야커피(EDIYA COFFEE)’ 이야기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이디야커피 매장만 5개 있다. 이디야가 올해 상반기 국립중앙박물관에 매장을 5개 열었다.

이들 점포는 ‘국중박 시그니처라떼’ ‘수라간배모과에이드’ 등 독특한 메뉴와 유자 마들렌, 인절미 아이스크림 허니브레드, 흑임자 증편, 전통 다과 세트 등 국립중앙박물관의 분위기와 어울리면서 한식의 맛을 살린 디저트로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 매장 매출도 상승세이다.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백억커피 등 초저가·대용량 브랜드의 거센 공세에 밀리고 있는 이디야커피가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이디야커피는 2001년 1호점 중앙대점으로 출발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역사를 써내려왔다. 해외 거대 다국적 브랜드가 장악하던 국내 시장에서 이디야커피는 토종 브랜드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2013년 1000호점, 2016년 2000호점, 2019년 3000호점, 2024년 4000호점을 각각 돌파하며 명실상부 국내 커피 시장을 지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