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서블 리빙 운영사 하우스사라(대표 장호진)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탄소중립 운영 기술을 앞세워 친환경 숙박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플렉서블 리빙은 단기 숙박부터 한 달 살기, 장기 이주까지 유연하게 선택하는 도심형 체류 주거 서비스다.
하우스사라는 국내 첫 플렉서블 리빙 녹색금융 조달과 관광 사업화 지원 등 환경과 관광 부문에서 정부 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하우스사라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K-택소노미 기반 그린(Green) ABS(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 사업에 플렉서블 리빙 운영사로는 국내 최초로 선정돼 30억원 규모의 저리 녹색금융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위코스테이 동대문점 실증에서 전력량 2.30% 감축과 탄소 847㎏ 절감을 입증했다.
관련 IoT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특허도 확보했다. 이 특허는 탄소중립 운영모델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국내외 거점 확장 시 그대로 이식할 수 있다.
관광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하우스사라는 한국관광공사의 ‘2026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추경)’에 참여기업 상위 2개사로 선정돼 사업화 지원금을 확보했다.
하우스사라측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AI · IoT 탄소중립 운영모델이 ESG(환경 · 사회 · 지배구조) 성과에 머물지 않고 매출과 직결되는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친환경 부동산(프롭테크)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고 덧붙였다.
하우스사라는 올해 안에 문을 열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 지점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검증한 탄소중립 운영모델을 해외 거점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투숙객의 70% 이상이 외국인인 만큼 친환경 숙박 수요를 겨냥한 해외 시장 공략과 국내 사업화를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장호진 대표는 “녹색금융으로 자금과 기술력을 검증받고 관광 부문에서 사업화 기반까지 확보했다”며 “AI 탄소중립 운영 역량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하는 친환경 체류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