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자 코스피가 31일 하락 출발한 뒤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18.57포인트(-1.75%) 내린 6670.3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75.30포인트(-2.58%) 내린 6613.58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하락 폭을 조정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들을 소화하며 하락했다. 주말 사이 미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워시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19.28포인트(0.25%) 내린 7711.76에, 나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38.93포인트(0.52%) 내린 2만6402.42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 또한 전일 대비 9.45포인트(0.02%) 내린 5만3559.99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8억원, 31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개인은 2643억원 순매수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3.70%), SK하이닉스(-3.69%), SK스퀘어(-3.79%), 삼성전기(-4.71%), 현대차(-2.38%), 삼성바이오로직스(-2.09%), 삼성생명(-2.42%)은 내리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14%), KB금융(0.82%)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4.24%), 건설(-4.17%), 통신(-3.67%)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57포인트(-3.41%) 내린 809.8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6억원, 150억원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595억원 사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5.94%), 에코프로(-1.00%), 에코프로비엠(-1.02%), 레인보우로보틱스(-3.73%), 주성엔지니어링(-4.13%), 원익IPS(-4.59%), 리노공업(-3.44%), HLB(-2.22%), 이오테크닉스(-5.02%), 파마리서치(-3.36%)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