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소폭 올랐으나 63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이차전지주의 강세에 힘입어 7%가량 폭등했다.

수급은 개인이 8998억원, 기관이 567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488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는 3.16% 오른 4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8% 상승한 36만7500원, 삼성생명은 1.81% 오른 28만5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는 1.12% 오른 17만2000원, SK스퀘어는 1.06% 상승한 94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는 0.43% 하락한 23만원, SK하이닉스는 0.14% 내린 142만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5.66포인트(6.97%) 오른 854.4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과매도 인식이 확산되면서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수급은 기관이 5661억원, 외국인이 103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67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은 14.10% 급등한 3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오테크닉스는 10.02% 오른 35만7000원, HLB는 9.12% 상승한 4만700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8.72% 오른 9만3500원, 에코프로비엠은 7.29% 상승한 11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지연되고 있지만, 미국 고용 둔화로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코스피가 반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닥에서는 바이오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코스닥지수는 고점 대비 47.1% 하락한 뒤 저점에서 34.3% 반등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3원 오른 1418.4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