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암·뇌·심장·치매 등 4대 핵심 질환의 치료비를 반복 보장하고, 사용한 보장한도를 20년마다 다시 채워주는 ‘교보다시채움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배 수준인 ‘헬스어카운트’ 한도 내에서 주요 치료비를 연 단위로 반복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후 20년이 지나면 그동안 사용한 보장한도가 가입 당시 수준으로 복원된다. 주계약 1억원 가입 시 헬스어카운트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주계약 1억원 기준 암 주요치료비는 연 1회 최대 3000만원, CAR-T 항암약물 치료비는 5000만원, 뇌·심장질환 주요치료비는 각각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표적치매 치료비는 최대 2500만원이다.
사망보험금도 납입기간에 따라 매년 늘어나 최대 가입금액의 160%까지 받을 수 있다. 납입 종료 후에는 장기요양이나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최근 생명보험업계는 진단금을 한 번 지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암·뇌·심장질환의 실제 치료비를 반복 보장하거나 치매 신약 등 고액 치료 영역까지 보장을 넓히는 추세다. 교보생명도 이번 상품을 통해 장기·반복 치료 수요를 겨냥한 건강보험 경쟁에 가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