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미래의 ‘금융 테크 전문가’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실시한다. 복잡한 금융 시스템을 기술로 풀어낼 미래형 인재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토스뱅크는 오는 17일까지 서버 개발자(Server Developer)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두 자릿수로, 선발된 인턴은 올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은 상품, 서비스, 플랫폼 등 토스뱅크의 핵심 부서에 배치돼 실제 운영 중인 서비스 기능 개발과 개선 과정에 참여한다. 은행업의 본질인 여신, 수신, 카드뿐 아니라 최근 중요도가 높아진 자산관리 등 금융 핵심 도메인을 현장에서 학습할 기회가 주어진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하나의 기능이 고객의 손에 닿기까지 설계 전 과정을 개발자가 직접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토스뱅크는 이번 인턴 지원서에 정해진 양식을 두지 않았다. 대신 본인이 참여했던 프로젝트 중 하나를 정해 본인의 역할 및 문제 해결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도록 했다. 채용은 서류 전형, 프리 인터뷰, 직무 인터뷰, 컬처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모든 학기를 수료한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신입은 물론 3년 미만의 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다. 인턴십 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대상자에게 정규직 최종 합격 기회가 주어진다.